한밤 광주서 상가 돌며 금품 훔쳐 달아난 30대 체포


한밤중 광주 상가 일대를 돌며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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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30대 후반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1시께 광주 북구 용봉동 상가에서 5차례에 걸쳐 10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창문이 잠기지 않은 상가를 노려 침입해 범행을 저질렀다.

과거 비슷한 범행 전력으로 누범기간인 A씨는 출소 후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추적에 나서 이날 오전 6시께 광주의 한 고시원 입구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재범과 도주 우려가 높다고 판단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 박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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