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형 키즈카페' 건립 본격화…장세일 군수 공약 이행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10·16 재선거를 통해 당선된 장세일 전남 영광군수의 공약인 '영광형 키즈카페'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영광군은 최근 청사 소회의실에서 '영광형 키즈카페 건립 타당성 조사·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키즈카페 건립은 장 군수가 지난해 재선거 출마 당시 군민들에게 약속한 사업이다.
지역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목표다.
이번 용역은 오는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지역 수요·인구 변화 분석, 시설 기능·규모 설정, 적정 입지 선정, 운영방식·프로그램 구성, 경제성·정책적 타당성 분석 등을 추진한다.
장세일 군수는 "기후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고, 부모도 함께할 수 있는 복합 놀이 공간 조성이 목표"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영광형 키즈카페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호남 보도국 조경수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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