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특수학교에서 초등학생이 음식 만들기 실습을 하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15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1시 29분께 광산구의 한 특수학교에서 A(12)군이 음식을 먹던 중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이 발견했을 당시 A군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이날 교실에서 음식만들기 실습을 하고 섭취하던 중 음식물이 목에 걸려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교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