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을 가르는 황포돛배의 미소, 나가영 주무관



영산강의 물결 위를 유유히 가로지르는 황포돛배. 그 선미에는 언제나 따뜻한 미소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는 나가영 주무관이 있다. 수십 년간 나주의 관광 현장을 지켜온 그녀는 단순한 공무원을 넘어, 나주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문화의 안내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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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테마파크에서 드라마 '주몽' 촬영 당시, 나 주무관은 제작진과 배우들이 편안히 작업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녀의 노력은 드라마의 성공과 함께 나주의 명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최근 나주시는 '영산강 르네상스'를 선언하며, 500만 관광시대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축제의 성황과 관광 인프라의 확장은 새로운 나주를 꿈꾸게 한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나가영 주무관과 같은 이들의 헌신이 있다. 그녀는 황포돛배를 타는 이들에게 단순한 관광 이상의 경험을 선사하며, 나주의 전통과 문화를 전달하고 있다.

영산강의 바람을 맞으며, 황포돛배 위에서 나가영 주무관의 미소는 오늘도 변함없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그녀의 존재는 나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다리와 같다.




전남.광주 김금준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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