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미래형 축산' 축사 현대화 사업 신청 받는다


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접수



경남 밀양시는 오는 9일까지 축산농가의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축사 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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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대상은 2014년 12월31일 이전부터 축산업 허가·등록을 한 농가 및 농업법인이다.

또 신규로 축산업을 시작하는 경우 해당 축종 농장에서 실무경력 3년 이상을 갖추거나 축산 관련 고등학교 및 대학 학과 졸업자는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축사 신축과 개보수, 스마트 축산시설 구축 사업비의 80%를 연 1~2%의 저리로 융자 지원하며,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이다.

희망 농가는 신청서와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축사가 위치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94개 농가에 74억원의 축사 시설 현대화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쾌적하고 환경친화적인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서는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경남 최갑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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